나를 울컥 하게 만든 중학생 아이의 댓글/ 안희환목사(예수비전성결교회, 안희환 TV)

신앙생활을 오래했다고 믿음 좋은 것도 아니고 갓 예수 믿기 시작했다고 믿음이 작은 것도 아닙니다. 어른이라고 믿음 좋은 것도 아니고 어린아이라고 믿음이 작은 것도 아니고요. 같은 맥락으로 목회자라고 해서 믿음 좋은 것도 아니고 성도라고 해서 목회자보다 믿음이 작은 것도 아니지요. 속을 들여다보시는 하나님만이 정확하게 보고 계실 것입니다.

 

지금은 진짜와 가짜, 알곡과 쭉정이가 가려지는 시대입니다. 평소에는 알 수 없지만 키를 까부르면 알곡과 쭉정이가 구분됩니다. 바람이 불어도 알곡은 알이 차 있기 때문에 자기 자리를 지키지만 쭉정이는 바람 부는 순간 속이 비었기 때문에 날아가 버립니다. 듣기 싫은 소리일 수 있겠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이니까요.

 

코로나19라는 바람 앞에서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 봉사의 자리, 순종의 자리를 벗어나 날아 가버렸다면 자신의 신앙을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교회당에 갈 수 없는 처지여서 스마트폰이라도 붙들고 전력을 다해 예배를 드려보려고 한다면 모를까 아예 예배를 놓아버린 사람이라면 절대로 알곡일 리가 없습니다. 쭉정이입니다. 그리고 쭉정이는 심판 때 불에 태워집니다. 그러니 두려움으로 회개하고 똑바로 신앙 생활을 해야할 것입니다.

 

아래의 글은 중학생 아이가 제 영상에 남긴 댓글인데 저를 울컥 하게 만들었습니다. 제 아내도 감동을 받았고요. 그대로 인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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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목사님. 저는 목사님을 꿈 꾸고 있는 중학생입니다!! 4학년때 처음 목사님이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되어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목사님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하면서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정말 제 꿈에 확신을 가졌었는데 막상 깊게 생각해보니 정말 막막하였고, 취미로 하던 그림이 재밌어지면서 공부에 흥미도 떨어지고, 무기력해지고, 부담도 되고, 많이 혼란스러웠습니다.

 

학교 선생님께 상담을 해도 지금 그러면 안된다”,”그럴수록 더 열심히 해야된다라는 말 등으로 압박감만 더 커져갔습니다..

 

지금 현 정부가 하고 있는 상황들을 보면서 목소리도 내고 싶었지만 어리다는 핑계아닌 핑계로 하지않았고, 오히려 교회에 가지말라는 선생님에 말씀에 밀려 수요예배를 나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수긍하고 나니 제가 정말 한심해지더라고요(주일 예배 안 간 게 아니라 ㅜ수요 예배 안 간 것을 말한 것임). 수술해서 입원했을때 빼고는 한번도 예배를 빠진 적이 없는데 겨우 코로나 때문에 그렇게 중요시 하던 예배를 빠진 것에 대해 내가 믿음이 이것밖에 안됐나 싶기도 하고 참..마음이 복잡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험을 통해 하나님께서 저에게 더욱 큰 용기를 주셨습니다. 제 꿈에 대해 더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또 좋은 선생님도 붙여주셔서 나라상황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제 친구들에게도 열심히 전하고 있습니다!!!

 

목사님이라고 하면 믿지않는 영혼들을 구원한다는 것 밖엔 사명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현 정부의 행위를 통해서 목사님의 사명이 얼마나 크고 무거운지를 깨닫게 해주셨고, 더 기도로, 더 예배로 열심을 드리며 할 수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고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저희 목사님을 통해 안희환 목사님의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 참 목사님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시대에 목소리를 내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제 힘이 크지는 않지만 응원하고, 저도 열심히 전하겠습니다.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맡겨진 것을 감당하면 하나님께서 더 크신 축복과 은혜를 주실것을 믿습니다.

 

왜 이렇게 구구절절 얘기한진 모르겠지만 그냥 목사님께 털어놓고 싶었습니다. 길고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언제나 보이지않는곳에서 기도하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어떤 시련이 있더라도 함께 이겨내고 싶습니다...정말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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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나무교회(조순미목사님)에서 말씀을 전하다/ 안희환(예수비전성결교회, 기독교싱크탱크대표)

올리브나무 교회는 조순미 목사님이 개척한 교회이고 아름답게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말씀을 전하러 갔는데 와주었다고 얼마나 기뻐하는지 모릅니다. 미리 요청만 하면 언제든지 또 가겠다고 했습니다.

 

조전도사님이 예배 전에 저와의 만남을 이야기하네요. 신학생들을 모아서 컨퍼런스를 할 때 저를 처음 봤다고 합니다. 그때 제 설교를 은혜를 많이 받았네요.

 

그 후 학생회 사역하면서 저를 강사로 불렀고 그때 큰 역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 후에는 조목사님이 서초교회(김석년목사님)에서 사역했는데 제가 강사로 가서 말씀을 전할 때 그 자리에 있었고요. 그리고 이번이 4번째입니다.

 

최원순목사님과 김미숙 전도사님이 함께 해주셨는데 두 분이 같이 간다니까 조순미 목사님이 엄청 좋아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큰 은혜의 찬양을 불러주셨습니다. 캄보디아의 정재현 선교사님도 함께 하셨는데 2013년 캄보디아 100주년 연합집회 때 강사로 부르고 싶어하시네요. 배태균목사님도 함께 했습니다.

 

올리브나무 교회는 이제 3년 된 교회인데 코로나 와중에 말씀 잔치를 열고 뜨겁게 기도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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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감동시킨 친구 목사님들/ 안희환(예수비전성결교회, 대한시문학협회회장)

친구인 신성훈 목사님이 전화를 했습니다. 제가 격리를 당해 밖으로 나갈 수 없는 것을 알고는 과일이라도 사서 갖다 주겠다는 것입니다.

 

역시 친구인 나대현 목사님이 전화를 했습니다. 필요한 것 없느냐는 것입니다. 돈 걱정하지 말고 뭐든지 말하라고 합니다. 단 냉장고나 세탁처럼 너무 큰 것은 안 된다고 합니다 ㅎㅎㅎ

 

신성훈 목사님에게서 전화 온 것을 이야기했더니 그러면 둘이 같이 하겠다고 합니다. 필요한 것을 말하라고 하기에 밑반찬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주일 오후에 신목사님이 먹을 것을 사려고 독산 홈플러스에 들렀습니다. 그런데 문을 닫았습니다. 롯데마트로 갔습니다. 역시 문을 닫았습니다. 구로 디지털 단지역 근처에 있는 이마트로 갔습니다. 그 역시 문을 닫았습니다. 결국 관악구에 있는 롯데 백화점까지 가서 반찬을 사왔습니다.

 

전화가 와서 마스크를 쓰고 내려갔습니다. 저는 나갈 수 없고 신목사님은 들어올 수 없으니 사온 것만 문 안으로 집어넣고 돌아갔습니다.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나갈 수 없는 교인들과 나눠먹고 싶은데 방법이 없습니다. 제가 나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동이 가능한 사람에게 부탁해서 꼭 필요할 것 같은 성도들에게 우선적으로 나눌까 했는데 그 역시도 불가능했습니다. 격리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음식은 외부로 유출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는 수 없이 감사함으로 냉장고에 넣어놓고 우리 가족만 먹었지만 마음 한 구석이 편하지 않습니다. *** 권사님은 지금 혼자 계실 텐데, *** 집사님은 많이 외로우실 텐데.

 

이번에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끼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점들이 많이 있지만 그것이 오히려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주님. 우리 성도들을 붙잡아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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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방송을 통해 기적이 일어나다/ 안희환목사(예수비전성결교회, 크리스천 연합뉴스 발행인)

 

이현주 집사님이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예배드리러 오셨네요. 노원구에 사시는 분인데 거리가 꽤 먼데도(그런 분들이 여럿 있음) 예수비전성결교회까지 오신 건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유튜브를 통해 안희환목사의 신앙 상담과 치유기도를 진행하는데 영상을 통해 기도 받고 20년간 고생하던 병에서 치유 받았기 때문입니다. 어제 오후 예배 때 소개를 하면서 인사말을 하라고 했더니 그 이야기를 하시네요.

 

이집사님이 꾼 꿈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맛있기로 유명한 떡집에 대한 소문을 듣고 그 집을 찾아갔다는 것입니다. 정말 맛있는 떡집이었다고 합니다. 그 꿈을 꾼 것이 예수비전성결교회에 오기 직전이라고 합니다.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잘 소개하는 우리 교회인 것 같아서 기뻤습니다. 사실 예수님을 제대로 전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저는 모든 질병과 고통이 이현주 집사님처럼 단번에 치유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즉시 기적을 경험하지만 어떤 사람은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는 것을 많이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낙심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기도하는 것이 관건이지요. 한번에 안 되면 다음에 또 기도하시고 기도 요청도 하시면 될 것입니다.

 

처음에 안희환목사의 신앙 상담과 치유기도를 시작하게 된 것은 새벽 예배 시간에 감동이 왔기 때문입니다. 집회 인도를 할 때 기적적인 역사들이 일어나곤 하는데 시공간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이 집회만이 아니라 유투브 영상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역사하실 수 있다는 감동이었습니다. 저는 감동이 오면 하나님의 명령인 줄 알고 순종합니다. 그렇게 순종한 것 때문에 얻은 복이 넘칩니다.

 

지금도 이미 여러 간증들이 나왔지만 앞으로 엄청난 간증들이 쏟아져 나올 것을 확신합니다. 하나님은 한 번도 저를 실망시킨 적이 없으셨기 때문입니다. 정말 감사한 것은 유투브 방송을 보시면서 함께 중보기도해주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 분들 덕분에 더 강한 역사가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장담컨대 함께 기도해주시는 그 분들에게도 큰 유익이 있을 것이고요.

 

제 평생의 소원이 있다면 놀라우신 우리 주님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것입니다. 더 많은 이들이 우리 주님을 만나고 변화되는 것입니다. 주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날마다 애끓는 심정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제가 진행하는 안희환목사의 신앙 상담과 치유기도가 사람들이 주님을 경험하는 통로가 되기를 갈망합니다.

 

새로운 한 주간도 주님과 동행하시면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세상이 어떻든지, 시대가 어떻든지, 문화가 어떻든지 여전히 주님만이 만 왕의 왕이시오 만 주의 주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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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도 사람 좀 많게 해주세요.

https://youtu.be/ZZuyCuRDUAc

https://youtu.be/ZZuyCuRDU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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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보고도 담배 피라고 하는 전도사?/ 안희환 목사(예수비전성결교회, 기독교싱크탱크 대표)

서울신대 이** 교수의 조교에 대한 이야기가 들립니다. 담배를 많이 핀다고 하네요. 심지어 교회에서 학생회를 맡고 있는데 학생들과 함께 외부에 나갔을 때도 담배를 공개적으로 핀다고 하네요. 학생들이 그것을 언급하면 너희들도 피라고 했다고 하네요. 확인이 필요한 일입니다.

 

듣기로는 신대원생들이 조교를 상대할 때에도 담배냄새가 코를 찌른다고 합니다. 신대원생들이 제게 직접 겪고서 이야기를 해준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전도사로 있으면 불쌍한 건 아이들이죠. 그 교회 담임목사님은 그런 사실을 모르는 걸까요? 아니면 알고도 묵인하는 걸까요?

 

어쩌다가 신학대학이 이 모양이 되었을까요? 통탄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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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올리고 메시지가 하나 왔습니다. 글을 수정하지 않고 메시지 내용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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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이라는 애구요. 현재 이**교수 조교로 있습니다. 지금 박**전도사랑 통화했는데 사역하는 교회에서 제명당했다고 하네요~그래서 현재 사역은 짤렸다고 하더라고요~그리고 동생애 옹호하고 그래서 본인 페이스북에 동성애옹호하는 글이랑 퀴어축제참가해서 하는 사진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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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일 맞아 10번째 국가기도회 설교/ 안희환목사(예수비전성결교회, 크리스천연합뉴스 발행인)

오늘 석탄일을 맞아 대한민국과 한국 교회를 위한 특별 집회가 열렸습니다. 제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국가기도회 모임으로 진행되는 것인데 벌써 10번째 설교입니다.

 

공휴일이라서 같이 갈 사람이 없을 줄 알고 아내가 운전해준다고 따라나섰는데 세종, 준용, 하영, 소정 넷이 같이 가려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세종이가 운전을 했습니다.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꽉 찼습니다. 게다가 온라인으로 각 지역에서 함께 집회에 참석하고 있었습니다. 참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이 나라는 이처럼 자신의 것을 내려놓고 목숨 걸고 기도하는 성도들을 통해 지켜진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눈물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 땅을 붙들어주시는 것이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기도하는 이들을 보면 고마운 마음이 가득합니다. 보석처럼 존귀하게 여겨집니다. 이 나라 구석구석에서 중보기도자들이 구름떼처럼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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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고구마 고구마/ 안희환

 

 

아내는 고구마를 무척 좋아한다.

밥 대신 고구마를 먹을 정도이니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 수 있다.

얼마 전 아내는 나에게 홈쇼핑으로

고구마 한 상자를 주문했다고 말했다.

얼마나 먹으려고 한 상자씩이나...

 

드디어 고구마가 도착했다.

고구마를 본 아내는 반가워한다.

얼마 후 싱크대 위에는 삶은 고구마들이

버젓이 자리 잡고 있었다.

아내는 그 중 몇 개를 그릇에 담아

우영매 할머니에게 갖다 드렸다.

홀로 어렵게 사시는 분이시다.

할머니는 고구마를 받으시고는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르신다.

고구마를 무척 좋아하시는 모양이다.

 

배전도사님이 전도폭발 지도자 과정에

참가한 이유로 인해 새벽 운행 차량

두 대 중 하나를 내가 운행하고 있다.

운행 마친 후 고구마를 먹었는데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다.

결국 밥 대신 고구마로 아침을 때웠다.

이럴 경우 아내가 편해진다.

그래서 고구마를 주문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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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비전교회 임직예배/ 안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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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로 제도를 위해 기도합시다/ 안희환

 

표어: Unité, Justice, Progrès(통일, 노동, 진보)

 

국가: 위대한 섬의 무리들

수도: 모로니

공용어: 프랑스어, 아랍어, 코모로어

정부 형태: 공화정

 

인구: 2005년 어림 798,000명. 인구 밀도 275명/㎢ (25위)

 

코모로의 지도코모로(프랑스어: Union des Comores 위니옹 데 코모르[*] ynjɔ̃ de kɔmɔʀ, 아랍어: اتحاد القمر itːˈħæːd ælˈqɑmɑr, 코모로어: Udzima wa Komori 우지마 와 코모리, 문화어: 꼬모르)는 인도양에 위치한 공화국이다.

 

코모로는 아프리카 대륙과 마다가스카르 섬 중간에 있는 화산섬 무리로 구성된다. 프랑스 해외령으로 있었는데, 1974년 주민투표에서 국토를 구성하는 4개 도서 중 1개는 프랑스령으로 잔류할 것을 결정, 나머지는 독립을 선택하여 1975년 주민의회가 일방적으로 독립을 선언했다. 마요트 주민은 가톨릭, 다른 3개 도민은 회교를 믿으며 공용어는 프랑스어이다.삼림이 많고 5월 ~ 10월의 건조기 외에는 고온 다습하여 바닐라·코프라·코코넛·사이잘삼(麻)이 생산되며, 바닐라의 생산량은 세계 제1위이다.

 

역사:

 

식민화 이전의 역사

학계에서는 코모로에 처음 정착한 인류는 폴리네시아, 멜라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이라고 본다. 이들은 배를 타고 인도양을 건너와 기원후 6세기경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은 이후 아프리카 대륙, 페르시아만, 인도네시아, 마다가스카르 등지에서 이민이 계속되어 문명이 시작되었다.

 

9-10세기경의 뎀비니기에 코모로에는 스와힐리의 영향과 정착이 시작되었으며 각 섬에 하나씩의 마을이 존재했다. 11세기부터 15세기에는 마다가스카르와 교역하였고 중동에서 건너온 아랍 혹은 페르시아 상인들이 번성했다. 중동의 상인들은 섬에 이슬람교를 소개하였고 이슬람은 코모로에 빠르게 전파되었다. 거대한 모스크가 건설되었고 코모로는 초기 이슬람 교역경로의 중요한 정류장이 되었다.

 

19세기까지 이란의 시라즈에서 건너온 수니 페르시아 문화가 퍼졌다. 시라즈인은 동아프리카와 중동, 인도를 따라 교역을 하며 식민지를 건설했다. 잔지바르의 세가 번성하면서 아랍의 영향은 점점 커졌고 16, 17세기엔 경쟁적으로 많은 술탄의 영지가 세워졌다.

 

프랑스의 식민지화

1843년 프랑스가 마요트 섬을 점령하고 식민화되어 1886년 제도 전체가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었으며 1914년 마다가스카르 총독의 통치로 편입되었다.

 

독립

1961년, 아프리카에 독립의 물결이 일던 “아프리카의 해”에 힘입어 프랑스로부터 내정 자치권을 획득하였으며 1975년에 마요트섬을 제외한 세개의 섬 (은자지자 섬, 앙주앙 섬, 므왈리 섬)이 독립하였다. 이때 마요트 섬은 주민투표를 통해 프랑스령으로 남았다. 그 동안 코모로는 정세가 불안하였으며 그에 따라 국기도 몇 번씩 바뀌었지만 2002년도가 되어서야 정치가 안정되어 갔으며, 국기도 지금처럼 되었다.

 

지리: 이 나라는 섬나라이며 큰 섬이 4개 있다. 섬들은 국기의 색깔과도 관련이 있다.

 

행정 구역: 코모로는 수도인 모로니가 있는 그랑드코모르 섬과 모엘리 섬, 앙주앙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민과 언어: 이 섬에서는 아프리카계 흑인이나 아랍인이 대다수이며 프랑스인도 존재한다.

 

2002년 헌법 1조 6항에는 "공용어는 코모로어(동시에 국어), 프랑스어, 아랍어이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1985년 당시의 헌법에서는 프랑스어와 아랍어 등 두 언어만을 공식어로 규정하였다.

 

코모로는 국제프랑스어사용국기구(프랑코포니)의 정회원국이다.

 

종교: 사실상 이슬람교가 국교이며,무슬림이 전체 종교인의 98%를 차지한다. 그외 소수종교로는 그리스도교가 있으며,공개적인 전도는 할 수 없다.

 

문화: 코모로는 동아프리카에서는 유일하게 아랍 문화의 영향을 받았다. 때문에 국기에도 이슬람을 상징하는 초록색 바탕과 초승달, 별이 그려져 있다.

 

대한관계: 한국과는 1979년 수교하였다. 북한과는 1975년에 수교하였는데 1983년 미얀마 아웅 산 묘역 폭탄테러사건으로 단교하였다가 1989년 재수교하였다.

 

1. 섬주민들은 1973년 이전까지는 전혀 복음화되지 않았다. 이들은 강한 회교도이지만 사교관습과 귀신숭배에도 깊이 관여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청년들은 거의 소망을 주지 못하는 회교사회생활에 환멸을 느끼고 있다. 지금까지도 공개적인 기독교 전도는 금지되어 있다. 이 땅이 하나님의 말씀에 문을 열도록 기도하자.

2. AIM 의료와 수의사 사역자들의 조용한 활동은 공화국과 마요트에서 신뢰와 공공의 존경을 얻고 있을뿐 아니라 사람들과 주 예수를 나눌 기회를 조심스럽게 얻고 있다. 계속 증거의 기회를 얻어 열매를 맺도록 기도하자.

3. 코모로 신자들은 첫번 개종자의 증거와 지도력으로 꾸준히 그 수가 증가하였다. 모진 핍박 기간 가운데 신자들이 고난을 당했으며 공공연히 만나는 것도 법벅으로 허락되지 않고 있다. 여러 신자들 그룹을 위해 지도자들이 육성되도록 기도하자. 또 말라가시족과 소수 종족그룹 신자들의 복음전도 활동을 위해서도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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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기독교인들을 법적으로 처벌받게 하다/ 안희환

 

 

인터넷상의 범죄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특정인을 향한 모욕적인 발언들이 너무 쉽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것이 얼마나 심각한 피해를 끼치는지에 대한 인식은 너무 낮은 상황입니다. 악성댓글로 인해 연예인들이 자살할 때나 인터넷 범죄에 대한 관심이 증폭할 뿐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간다는 느낌을 지울 길이 없습니다.

 

 

이런 범죄는 교회를 향해서도 동일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종교들이 존재하고 있는 다문화 사회에서 한 종교를 박멸시킨다는 노골적인 목표를 가지고 왕성하게 활동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입니다. 소위 안티기독교인들(이하 안티)이라 불리는 사람들입니다. 안티들은 무차별적으로 교회를 향한 공격을 감행하고 있는데 목회자와 성도들뿐만 아니라 교회 시스템까지도 공격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삼위일체 하나님이나 성경 자체에 대해서서 무차별적인 비방을 일삼습니다.

 

 

그런 모습들을 지켜보면서 알게 된 것은 상처를 받는 기독교인들이 많이 생긴다는 것과 믿음이 연약한 교인들이 신앙을 저버리기도 한다는 것, 교회에 대해 중간 입장에 있던 사람들이 안티로 돌아선다는 것과 청소년들 전도에 심각한 타격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안티들이 지속적으로 범죄를 저지르게 되며 그 정도가 점점 심해진다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범죄에 동참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함께 활동하는 분들이 저에게 법적인 절차를 밟을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반복되는 범죄에 대해 분명한 제재를 가하게 될 경우 더 많은 이들이 범죄를 저지르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것과 많은 이들이 피해 입는 것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법적 절차를 제안하는 이유였습니다. 물론 애매하게 비방의 대상이 되는 교회들을 보호하는 것이 역시 중요한 부분이고요.

 

 

저는 많은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안티들과 많은 부딪힘이 있었고 안티들의 악성댓글로 인해 고통을 겪고는 있었지만 법적으로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옳은 일인가 하는 의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저는 목사로서 사역을 하고 있는 사람인데 고소고발이라는 수단이 목사가 할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강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목회하고 있는 예수비전교회 성도들에게 이야기하거나 기도부탁하기도 어려울 것 같았고요.

 

 

그러나 한국 교회와 한국 사회 전체를 위해 누군가는 나설 필요가 있다는 판단을 했고 결국 법적인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제가 [밝은인터넷세상만들기 운동본부]의 공동대표로서 해야 할 책무라는 생각도 강하게 작용하였습니다. 밝은 인터넷 세상을 만든다는 구호만으로 인터넷 정화작업을 해나갈 수는 없으니까요.

 

 

저는 법적 절차를 진행하기 전에 제가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 공개적으로 글을 올렸습니다.(글 주소:http://blog.daum.net/neupower/16141863). 혹시라도 반성하는 사람이 있다면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어차피 처벌을 받게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잘못된 행태들을 그만 두게 하는 것이 목적이니까요. 놀라운 것은 그런 의도를 가지고 오히려 철저하게 조롱거리로 삼는 이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제 글에 대해 안티들이 보인 반응입니다(맞춤법을 바로 잡지 않고 그대로 올립니다).

 

[coccidium]라는 필명의 글.

 

 

드디어 개쓰레기들을 없앨때가 왔군요...

여기에 기독교 개쓰레기들의 수십만가지의 피해사례를 근거로...

 

기독교로의 전도를 불법으로 만들때가 왔네요....기독교 안티는 스스로 자체한거라는것을 분명히 알려줘야죠,....사람들이 할일없어서 야훼색히를 개색히라고 욕하진 않으니까요...사람들이 할일없어서 목사색히들을 개색히들이라고 욕하진 않으니까요......사람들이 할일없어서 기독교인들을 개쓰레기 색히들이라고 욕하진 않으니까요......................

 

이제 안티들도 힘을 모아서 기독교 개쓰레기들이 교회밖으로 기어나오는것을 막아야합니다......기독교 개쓰레기들이 교회밖에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에 대하여,분명히 책임이 있다는것을 알게 해야되고,불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기독교로의 전도를 하는자를 범법자로 만들어야합니다...

 

안티들의 힘을 보여줍시다...

 

 

[사기꾼예수]라는 필명의 글.

 

웃기고 있네 역으로 고소해버릴테다

있지도 않은 신을 가져다 놓고 믿음강요,헌금강요(삥뜯기) 등등

신이있다는 물질적이고 과학적인 증거 제시 해봐라 그전에 니들이 승소할 가능성은

0%이다 어줍지 않은 성경책 가져다 놓고 증거라고 나불대지말고

 

 

[fldjzk]라는 필명의 글.

 

사공이 많아지다보니 인간사에서 벌어질수있는 일들이 당신들 세계에서 너무나 태연하게 벌어지고 있는거 아시오? 그렇게 독교를 유지하고 전파할려면 일단 당신네들 동지들부터 단속들 잘하시오.남 탓하기전에..그러면 안티도 없을거 아니오.,

 

 

[개독싫어]라는 필명의 글

 

지들이 불교 이슬람교 천주교를 터무니없는 내용 만들어내서 퍼트리는건 명예훼손 아닌가뵈?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하면 불륜이고 법전에 없으면 합법이고 법전에 있으면 위법이고?

정말 원맨쇼가 따로 없구먼...ㅋㅋㅋ

저는 가을 햇살 변호사 회사의 도움을 입어 소송을 진행해 나갔습니다. 안티기독교인들의 비방 글이 워낙 많기 때문에 그 중에 일부를 추려 변호사 회사에 제공하였고 변호사 회사는 그것을 정리하여 경찰에 넘겨주었습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은 시간을 내기 어려운 저를 여러 부분에서 배려해주었는데 시민단체의 공동대표로서 일을 진행하는 것을 알기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것입니다.

 

 

소송이 진행되면서 경찰의 출석 요구를 받은 안티들이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모여 대처를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바람꽃]이란 필명을 가진 안티가 다음 아고라에 그와 같은 취지의 글을 올렸고 다시 그 글 밑에 저를 향한 악성댓글들이 달렸습니다. 후에 보니 필명 [바람꽃]은 자신이 올린 글을 삭제해놓은 상태였습니다.

 

 

경찰의 자료가 검찰로 올라간 후의 일입니다. 안티 중 한 사람이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연락을 취해왔습니다. 만나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한 동안 그 쪽지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만자자고 하는 목적을 알고 있었으나 그 동안 충분히 기회를 주었다고 생각했고 검찰이 조사를 하는 와중에서야 연락을 취한다고 할 때 그 진정성을 믿을 수 있을까 하는 의혹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안티가 보낸 쪽지 내용입니다.

 

 

덜말린육포 (banidiot, 2011-02-01 15:31)

안녕하세요 안희환목사님 2009.2.24 일자 아고라 종교게시판(현재닫힘) 에 올린 글로 출석 요구서 받은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명예훼손과 관련된 고소건에 대해서 상담하기 위해서 부득히 홈피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010****321 - 핸드폰고장으로 저녁이후로 가능합니다. ***idiot@****.com **aeil@hanmail.net 혹시 시간이 안되시면 직접 그곳으로 방문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 그럼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

 

 

덜말린육포 (banidiot, 2011-02-04 20:41)

담주 중으로 그곳에 한번 들려서 얼굴도 뵙고 얘기도 해봤으면 합니다. 언제 가능한지 알려주세요 ^^.

 

 

덜말린육포 (banidiot, 2011-02-08 21:49)

직접가서 뵙고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언제가면 뵐 수 있는지 가능한 시간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덜말린육포 (banidiot, 2011-02-09 21:38)

어떤 열성적인 종교적인 이상을 가지고 있거나 반기독교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염두해 두시고 부담이 되신다면 그런것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년전이면 한참 니체라는 철학자의 책을 곁눈질하고 반종교적인 성향에 잠깐 불타올랐었던 적이 있기는 있었습니다. 순수하게 종교적인 이념이나 혹은 사상에 대해서 반대도 하고 하는 와중에 안희환 목사님이 크리스찬 투데이에 연재하고 있던 글을 읽고 나름 악평을 한다고 한 것 같습니다.. 지금 읽어 보니 얼굴이 화끈 거리는 글이더군요 . 골치아픈 일은 피하고 싶다는 측면도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저 단순히 사이버상의 명예훼손이나 그러한 것도 경각심을 안겨주는 방법일 수도 있지만 다른 차원으로도 해결이 가능하다고 저는 믿습니다.

 

 

덜말린육포 (banidiot, 2011-02-09 21:43)

어느 시간대에 교회에 연락하면 되는지라도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직접 찾아뵙고 이야기도 듣고 하는 것이 인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덜말린육포 (banidiot, 2011-02-10 19:45)

제가 어떤 글을 썼는지는 따로 찾아보지는 않으셨던 모양이군요. 안희환 목사님의 방식이 과격하기는 하지만 효과적이라고 저도 생각하겠습니다. 일단 내일 가서 진술서 쓰고 그 다음 사과문을 올리면 되겠군요. 그렇다면 이미 없어진 게시판 말고 어느 곳에 쓰면 될까요? 사비까지 들으시면서 자신만의 방식을 나타내는 것이니 그 결과가 좋은 측면으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럼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어떻게 되었든 제가 햇던 짓이니 벌금을 물던 어쩃던 간에 게시판글을 통해서 이루어졌던 일이니 그것에 대응하는 사과문을 쓰긴 써야 되는데 어느 곳에 올려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군요..

 

 

덜말린육포 (banidiot, 2011-02-11 10:53)

쪽지 감사드립니다. 예전일로 하여금 제가 다시 지금 생활을 돌아보게 된 계기가 된것 같기두 하고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무조건 적인 반대를 위한 글을 썼었다는 점을 알 수 있게 된 것이라고 할까요. 추가로 안희환목사님의 글들을 더 읽어보았습니다. 꾸준히 하지만 열성적으로 인터넷을 통해서 사역을 계속 하시고 있었던 모습을 그때 당시에 알량한 자만심으로 그렇게 비꼬고 싶었던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 아직 많은 것을 겪어보지 못한 나이라 생각이 짧았을 것이라고도 생각이 들게 되는 군요.

 

 

덜말린육포 (banidiot, 2011-02-11 11:02)

다음 아고라의 종교방은 아직 사회에 나가지 못한 겪어보지 못한 일에 대해 '모자란나를 알아달라는' 칭얼거리던 한때의 독설의 배출구였습니다. 인터넷이라는 사이버공간상의 비하적인 글이 다른사람의 감정을 상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알게 되는군요.. 사실 작년에 학교에 복학이후로 취업이나 이것저것 때문에 까페나 혹은 소식을 접할 길이 없어서 목사님이 올린 여러가지 당부(칼럼:안티기독교글에 대한 대책)를 읽지 못해서 그 챙피한 글들을 정리하지 못했습니다. 그럼 일단 게시판 문화방에 사과문을 올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요지는 지금 쪽지에 있는 것을 주로 하여서 더 다듬어 올릴 생각입니다.. 혹시. 음 목사님을 직접 만나보고 싶은 생각이 더 들게 되는 군요.. 굳이 종교적인 내용이 아니라 조금더 인생을 살아가고 목회자로서 어떠한 삶을 사셨는지 그런 것에 대해서 이야기도 듣고 싶은 생각이 더 듣게 되는 군요.. 아 참고로 저는 성당을 다니고 있는 터라 목사님 교회는 다니지 못할 것 같습니다 .. 얼굴 붉힐만한 일로 인연을 맺는 다는 것도 조금은 이상하지만 자신의 일에 열정적이신 분을 알고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이번 주말에도 교회에서 설교를 하신다면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만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덜말린육포 (banidiot, 2011-02-11 15:33)

일단 문방에 사과문은 올리기는 했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덜말린육포 (banidiot, 2011-03-13 12:11)

안희환 목사님 안녕하세요. 저번에 쪽지드렸던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예전에 이야기 하셨던 사과문도 올리고 예전에 했던 글들도 모두 삭 제를 했는데요.. 명예훼손건으로 이미 법정으로 넘어가서 벌금형을 받게 될거 같습니다.. 아직 학생이기도 하고 고정된 수입도 없어서 부담되는 금액이기도 합니다.. 근근히 장학금 받아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형편입니다. 예전에 치기어린 마음에 함부로 비방하는 글을 쓴것은 정말 후회하고 있습니다. 혹시 시간이 되시면 만나뵙고 합의서를 가지고 오면 기소유예가 가능하다고 법원에서 연락이 오더라구요.. 학생신분이라서 특별히 약식벌금형보다 그편이 낳다고 담당자분이 말씀해주셧습니다.

 

 

덜말린육포 (banidiot, 2011-03-13 12:12)

경위님 말씀을 들어보니 굉장히 바쁘신 분이라도 들었습니다. 혹시라도 시간이 되시면 오늘 저녁이라도 찾아뵙고 싶습니다.. 빠른 답장 기대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ㅠㅠ..

 

 

덜말린육포 (banidiot, 2011-03-15 00:03)

자꾸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언제 한국에 돌아오시는지요. 목사님 같이 활동이 많으신 분께 이런 쪽지로 신경쓰기에 해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바쁘신 시간 조금만 내주시면 저에겐 큰 힘이 되주실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한창 활동하는 시기에 이런 쪽지를 보내서 거듭 사죄드립니다.

 

 

덜말린육포 (banidiot, 2011-03-16 00:53)

혹시라도 합의서를 가지고 온다면 기소유예로 처벌된다고 해서 이렇게 쪽지를 드립니다. 귀찮으시더라도 가능하다 혹은 불가능하다는 정도만 알려주시면 안되겠는지요. 바쁘신데 이런 쪽지로 연락을 드리게 되는점 거듭 사과드립니다.

 

 

덜말린육포 (banidiot, 2011-03-18 17:20)

안희환 목사님 01028422321 이것이 제 전화번호 입니다. 한국에 오시면 교회로 언제 오라고 쪽지라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번번히 신경쓰게 해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덜말린육포 (banidiot, 2011-03-28 00:04)

쪽지를 지금에서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월요일날 교회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공무원준비가 한창이라서 주말에 학원을 다녀오느라고 확인을 못했습니다.. 사과문이 아니라 진심을 담은 글로 내일 아침쯤 다시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일주일 정도 계속 적으로 올리면 어느정도 알려질것 같습니다. 엎지러진 우유는 어떻게 담을 수 없다는게 다시끔 느껴지게 되는 군요 그럼 주말 잘 마무리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쪽지를 보내는 상황에서 몰인정하게 나 몰라라 할 수 없었던 저는 쪽지로 답을 해주었습니다. 몇 차례 쪽지로 글을 주고받은 후에 그 안티를 만나겠다고 하였습니다. 만나 보니 아직 젊고 착하게 생긴 청년이었습니다. 자신이 왜 그런 일을 했는지 부끄럽다면 진솔하게 사과를 하였습니다. 만나겠다고 했을 때 저는 이미 그 안티와의 합의를 볼 생각이었기 때문에 반갑게 맞아주었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생각보다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결국 그 청년 안티를 위해 법원에서 요구한 합의 내용을 다 기록해주었습니다.

 

 

아래는 안티 청년이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 올린 사과의 글입니다.

 

 

사과의 글(1)

 

 

2009년 2월 달에 있었던 안희환 목사님과 관련된 글에 대해서 사과하려고 합니다.

당시 "덜말린육포"라는 아이디로 글을 올렸습니다. ( 현재 지금은 삭제되었습니다 )

크리스찬투데이 칼럼의 내용을 보고 비평아닌 비평을

하는 과정에서 일부 글 내용이 예의없게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상에 올리는 글은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는 열린 공간인 것과 동시에

글이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면 그것이 개인적인 모욕이나 비난으로

들릴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되는군요.

그 당시의 글들은 비판일색의 반대를 위한 반대가 주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반기독교적이란"라는 허울을 쓰고 오히려 잘 알지 못하는

대상이나 종교와 관련된 독설을 퍼붙는 것 이런 것은 오히려

자신에게 해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사과의 글(2)

 

 

예전에 종교방에 글을 썼던 이상의이단, 덜말린육포,날탕 이라는 아이디로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안희환 예수비전교회 담임목사님의 명예훼손건과 관련하여사과문을 씀과 동시에

인터넷 글쓰기에 관해서 제 진심과 느낀점을 진솔히 밝히는 글이니 한번 귀기울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예전에 종교방이라는 인터넷 게시판이 있었습니다. 종교적인 이슈나 혹은 종교와 관련된

여러가지 좋은 글들이 올라오는 게시판이었으나 주로 이용되는 용도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될만한 종교적 인사들의 잘못된 행태에 대한 성토나 비난이 주로 활용이 되었습니다.

아니라고 생각드시는 분들이 있으면 옛날 글들을 찾아서 읽어 보셔도 될듯 합니다..

한국에 존재하는 기성 종교들이 이론적이러든지 혹은 잘못된 인사들에 관해서는

자세하게 이론적으로 이슈적으로 살펴볼 만한 게시판이었던 것은 틀림 없는 것같습니다.

 

현재는 학생이며 종교방에서 이것저것 보고 배우는 것도 있었고

종교쪽의 이슈와 관련해서 여러가지 비난글이나 혹은 이성주의자라도 되는 냥

글을 여러가지 올렸습니다. 지금 와서 다시 글들을 보니 얼굴이 붉어지는 군요.

 

일단 제가 쓴글들은 다 삭제 했습니다. 과거를 지우는 일이라고 욕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글을 지웠다고 해도 글 제목들은 다 검색이 되는 군요..

 

현재의 제가 보았을 때 그 글들은 모두 수준이하였으니까요.

어떤 언어학자는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말하지 말라고 했지요.. 하지만 저는 그렇게 하지 못했었던 같습니다. 어설프게 알고 설프게 알아서 일면만을 본 것으로 어떠한 사람이나 사건에 대해서 감정적으로

대하는 것은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태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게시판의 글의 목적이 혹은 지칭하는 대상이 특정인 일 때 그것이 어느 일정한 열린 게시판으로서의

특성과 결합하면 그것은 생각보다 엄청난 파급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 뭐 어차피 게시판 글이고 보는 사람도 별로 없을 텐데 "

악성댓글을 보고 자살한 연예인을 보고 일반인들은 이렇게 생각을 할지도 모릅니다.

 

개인에게 있어서 인터넷의 개방성은 감정상의 상처를 혹은 사회적인 위신(주관적인)

에 엄청난 피해를 가지고 오게 됩니다. 제가 이런 여러가지 송사들이나 혹은 경찰서를

갔다오기 전에는 이런 생각조차 못해 본것 같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 특히 개인의 감정들은 개방적인( 검색이 가능한, 모든 사람들이 열람가능한 )

공간에서의 비난글이나 잘못된 사실에 의해서 심하게 왜곡 될 겁니다.

자신에 대해 잘못된 사실이나 혹은 일방적인 비난이 검색가능한 게시판 글로 올라왔다면

글 글을 당사자가 본다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사람들은 사람사이에서 부대끼며 상처를 받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는

그렇지 못합니다. 데이터는 포탈을 통해서 관리되며 인터넷에 쓴 글은 영구적으로

물리적인 매체에 저장이 됩니다. 기록은 영원히 남고 게시글에 의해 남긴 사람의 감정이라는

것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자면 인터넷에 글을 쓰는 것에는

한번의 고찰이 등록버튼을 누르기 전에는 다시 한번 글을 보며 다른 사람이 보았을 때는

어떻게 생각할지 그 당시가 아니라 영구적인 사료를 기록하는 마음으로 아니 그 정도가

될 수는 없으니 어느 성도의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으로 돌아가서

예전에 안희환 예수비전교회 담임목사님에 대해서 잘못된 사실들을 쓴일이 있습니다.

안희환 목사님이 담임목사도 아니고 또한 다른 비상식적인 인사들(뉴스에 나왓던 잘못된 먹사)

들과 비교를 하면서 비방을 한 글이 있습니다. [ 현재는 삭제되어있습니다 ]

 

제가 언급 되었던 교회를 잘 알고 있거나 혹은 인터넷을 통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솜털같이 건방진 마음으로 유명한 인사에 대해 비방이라도 해야겠다는 알량한 자만심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잊고 있었던 혹은 잊혀졌다고 생각됬던 게시물 글에 대해서 다시 대했을 때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이런 글을 올렸던 내가 과거에 존재했구나.. 현재의 내가 놀랄만큼 그런 모욕적인

글들을 아무 생각없이 썼었구나.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형사적인 그러한 방법이 없었다면

아마 그냥 잊어버리고 아무일 없다는 듯이 지나가버리고 말 작은 일이 될 수도 있었지만

하지만 그 글을 다시 읽어보니 글을 읽는 당사자분은 어떤 심정을 가지고 글을 읽을지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경찰서에 조서 꾸미러 가서야 제가 한 일에 대해서 다시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그렇제 않았다면 제가 했던 행동들을 잊어버리고 다시 그러한 행동들을 반복해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분명 가벼운 기분으로 이 글을 읽으신 분들도 있을 것이고 또한 저와 같이 인터넷에

신중한 생각없이 비난글을 올리시는 분들이 없길 바라면서 사과문을 마치겠습니다.

 

인터넷에 쓴글은 평생 남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평생 밖에 살지 못합니다.

가슴의 상처는 평생가지만 그것이 자신의 일이 아니라면 쉽게 지나가는

저의 나약한 반성문이 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어 감사합니다.

 

 

최근에 안티들에 대한 소송 결과가 나왔습니다. 각하 되었다는 내용이 있고, 기소유예라는 판결 내용이 있고, 벌금형이 나온 판결 내용도 있었습니다. 처벌이 되지 않은 경우에는 안티들의 인신공격 내용이 워낙 많기 때문에 나머지 자료로 다시 소송을 걸 수도 있고 민사로 전환하여 소송을 걸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아니면 그 동안 조사를 받으러 다닌 일들로 이미 대가를 치른 것으로 간주할 수도 있을 것이고요. 그럴 경우 처벌을 받게 되는 사람들이 억울하게 생각할 여지가 있을 것입니다.

 

 

아무튼 이번 법적 절차를 거치면서 얻게 된 결실이 있다면 애초에 사과를 하거나 소송 중에 사과를 하면서 다시는 악성 댓글을 달지 않겠다고 한 안티들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함께 합류하여 함부로 말하던 안티들이 대거 숨어들었다는 점입니다. 이런 실례를 널리 알린다면 앞으로 인터넷 상에서 글쓰기를 하는데 있어 이전보다 신중하게 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여기에서 한 가지 더 진행해야 할 것이 있다면 비방과 모욕, 인신공격의 글들을 그냥 방치함으로써 인터넷범죄를 부추기고 있는 포털에 대한 법적인 조치입니다. 조회수와 그로 인한 상업성에만 관심을 기울이지 말고 밝은 인터넷세상을 만드는 일에도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데 오히려 인터넷 범죄를 방관자 입장에서 구경만 하는 포털에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한 곳부터라도 법적 절차를 진행하여 처벌을 받게 한다면 그 포털을 포함한 다른 포털이나 사이트들 역시 자연스럽게 자정작업을 펼쳐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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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안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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